
요즘 마이붐 호거시...
제법 오래 한 것 같은데... 주문도 다 배웠는데... 아직도 OWL 시험을 못 봤다
실환가?
30렙쯤에서 다 마무리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아니더라고...
암턴... 오늘 아바다 배우겠다고 똥꼬쑈 한참 했는데도... 망할 놈의 퍼즐던전 때문에 28렙에 멈춤
지친다... 관계 퀘스트 해치워야 뭐라도 될 거 같아서 렙업방법 찾고이씀
한 일주일 또 짱박아놓으면 좀 하고 싶어 질 듯 ㅎ
엘든링 시작했다
근데 이장르도 만만치 않다... 돈 내고 고통받기 전문유저
버튜버로 데뷔했으면 방송 좀 뽑았을 거 같은데
오버워치도 좀 깔짝대다가... 스킨 예쁜 거 나왔길래 사놓고 만족스럽게 접음
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 게임산업이 유지되는 것임
호거시 하면서 느낀 거:
저주마법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다
아니... 그냥 폴리곤한테 쓰는 거라 우왕 꿀잼 ㅋㅋ 하고 막 써재끼고 다녔더니... 하필이면 이 껨이 풀보이스더빙이라는 대기업의 기량을 발휘해 버려서 저주마법 쓸 때마다 몹들이 육성으로 고통스럽다고 소리 지르는 게 너무 충격적이었음... 단체전 여러 번 하면서 저주마법으로 아군끼리 죽이게 임페리오 먹여놨는데 싸우긴 편해도 내 마음이 -불편-함 ㅡㅡ;
보고 있나 jkcm오타쿠들... 용서받지 못할 주문은 괜히 용서받지 못할 주문인 게 아니다
슬슬 일 좀 하고 싶어서 담주부턴 미친 프리랜서모드 ON 해야겠듬
평화롭진 않지만 최악은 아닌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
모쪼록 연말이니까 모나지 않고 동글동글하게 살아보려고요
파이팅
추신:
분명 맨날 일기 쓴다고 했는데 게임하느라 까먹었어욤
부지런해져 보겠다는 말씀 전해드리며...